■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학대학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오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월 7,400원 정도가 오른대요. 그런데 왠지 우리집은 더 나올 것 같다 싶은 분들 있으시죠? 제가 그렇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오르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건지,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는지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른다, 오른다 해서 오를 줄은 알고 있었는데 진짜 오르니까 왠지 좀 실망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결국 이렇게 됐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인상안에 대해서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유승훈]
당초 정부가 요구했던 내용은 킬로와트시당 33.9원을 인상하는 거였는데요. 아무래도 국민들의 부담 경감을 감안해서 그보다는 훨씬 더 낮은 킬로와트시당 8원 정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올해 내내 아마 25.9원 정도는 더 올려야 되는 상황이라서 인상이 된 것은 늦게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마는 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 올라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고, 그러면 앞으로 3분기, 4분기에도 계속해서 계단식으로 상승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걸까요?
[유승훈]
물론입니다. 지금 국제에너지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서 한전의 적자가 너무 심한 상황이고요. 따라서 전기요금의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어제 전기요금 인상안 결정하는 전기위원회에서도 참석을 하셨잖아요. 위원회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만장일치였나 아니면 이견이 있었나.
[유승훈]
워낙 언론에서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이들 지적을 해 주셨고요.또 시민단체들은 에너지 비용을 정당하게 부담하겠다라는 서명운동까지 벌일 정도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이 됐기 때문에 전기위원회 위원님들도 만장일치로 전기요금 인상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만장일치였군요. 앞서 올라야 하는 폭보다 조금 소폭으로 올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오른 것도 사실은 좀 크게 느껴지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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